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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꿀리뷰

[충정로 맛집] 혼밥하기 좋고 맛 좋은 일식집 '신 스시앤사시미'

by 즐겁고행복한하루 2020. 8. 18.

안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입니다. 충정로역은 환승할 때만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혼밥하기 좋은 식당이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철길을 지나면 있는 작은 식당인데 맛은 매우 알찬 식당 ' 신 스시앤사시미 '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맛 좋고 질 좋은 연어를 즐길 수 있는 맛집 - 신 스시앤사시미 "

 여기는 11시 30분부터 오픈하는 곳인데 11시 50분만 되어도 자리가 없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빨리가고 싶었으나 선약이 11시 40분이 넘어 끝나서 빠른 발걸음으로 11시 45분에 도착했습니다. 테이블이 4개정도에 7좌석은 바로 된 형식인데 오픈하고 15분만에 갔지만 자리의 반은 이미 차이었습니다. 제가 앉고 메뉴판 받자마자 바로 완석이 되어서 맛집이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원래 스시가 먹고싶어서 스시 맛집을 찾았지만 다른 분들의 추천을 보니 사케동이 있어서 사케동 (14,000원)을 시켰습니다. 주방장님 1분과 서빙과 결제를 담당해주시는 1분 총 2분이서 가게를 운영중 이셨습니다. 2분이서 해서 음식이 늦게 나올까봐 걱정했지만 저는 7분정도 걸렸습니다. ( 제 옆에 앉으신 일행분은 가장 늦게와서 그런지 제가 밥을 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대체로 음식이 정갈하고 오픈주방이라 주방을 봤을 때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조금 음식이 늦게 나와도 괜찮다고 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연어가 몇 피스 있는지 세어보니 총 14피스였고 이중 3~4피스는 좀 작아서 총 12피스정도 되신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케동에 올라오는 연어는 두툼해야 밥과 먹었을 때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랑 생각이 일치하셨는지 매우 두툼하게 연어를 올려주십니다. 가게 구석에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써있는데 밥과 연어를 비비지말고 밥 한숟갈 뜨고 그 위에 연어를 올리고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주면 된다고 써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드셔주시면 양념된 밥과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연어를 느끼면서 동시에 와사비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케동의 경우 사실 맛의 호불호는 연어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여기 연어의 질이 너무 좋아서 사케동 치고 비쌀 수 있는 가격 이지만 매우 만족했습니다.

 회덮밥 런치구성의 초밥은 런치에 팔고 저녁에는 초밥, 회 ,사케동 ,사시미동을 팔고 있습니다. 런치 사케동의 연어의 퀄리티만 봐도 저녁에 회의 퀄리티는 어떨지 상상이 되어서 다음 충정로에 갈 일이 있다면 회를 먹으러 갈려고 합니다. 저녁의 경우에는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으니 기다리는 것이 싫으신 경우에는 예약하고 방문해주시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맛집의 경우에는 바 좌석은 매우 다닥다닥 붙어있는 좌석이다 보니 요즘같은 날에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 좌석이 아닌경우에도 장소가 좀 협소해서 좌석이 가까이 붙어 있는걸 꺼려하시는 분에게는 다음에 좀 상황이 좋아진 다음에 가셔서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_^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맛집 있으면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