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겁고행복한하루입니다. 친구랑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을 찾던 중 군자역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군자의 경우에는 놀거리는 많지 않지만 맛있는 맛집이 많은 곳 인걸 이번에 찾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군자에서 밥 먹고 근처 건대입구로 놀러 가면 좋은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여러 가지 튀김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텐동, 그리고 그냥 걷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온센타마고 맛집 텐동한 "
사실 일본 여행갔을 때에도 튀김이 많은 이 텐통이 느끼할 것 같아서 피하고 있던 음식이었지만 여러 맛집 리스트 중에 친구가 텐동이 제일 맛있어 보인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안에 내부는 굉장히 작았고 동시에 10명 정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게 음식을 하는 주방 앞에 바(bar) 형식으로 테이블이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주방이 보인다는 점에서 위생상으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튀김 음식 특성상 기름 냄새를 계속 맡으면서 기다리고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기름 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추천을 드리는 게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텐동의 종류는 5가지 입니다. '스페셜텐통' , '아나고텐동', '전복텐동' , '한텐동' ,' 에비텐동' 입니다. 저의 경우 워나 새우를 좋아하다보니 에비텐통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블로그에서 이 집의 경우에는 아나고(붕장어)가 비리지 않고 가시도 없고 맛있다는 글을 보고 '아나고텐동 - 아나고, 새우 , 오징어 , 가지, 연근 , 단호박, 느타리, 꽈리, 김, 온센타마고 ' 로 이루어진 텐동을 시켰습니다.
텐동을 처음 먹다보니까 어떻게 먹어야 할지 옆 테이블을 보니 , 앞접시에 튀김을 다 내려놓으시고 먹으시길래 저도 그렇게 했습니다. 밥 위에서 하나하나 뒤적거리고 먹는 것보다 앞접시에 튀김을 놓고 먹으니 좀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텐동에서 아나고, 새우도 맛있었지만 온센타마고가 제일 맛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온센테마고는 수란을 튀긴 것처럼 톡 하고 터트리면 노른자가 흘러나오는데 그 노른자랑 밥을 비비면 좀 짠맛을 덜하게 중화시켜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다시 간다면 전 온센 타마고(1,000원)를 더 추가하고 먹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맛집답게 정말 맛은 너무 일품이었습니다. 다만 기름 냄새와 내부가 협소하여 웨이팅을 하는 걸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다른 텐동 집도 고민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깔끔한 인테리어의 인택트카페"
텐동을 다 먹고 속이 약간 느끼하여 근처 카페가 어디 있을지 지도상으로 간략하게 보고 걸어가는 중 굉장히 깔끔한 인테리어가 독보이는 카페 '인택트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바닐라라떼 일행은 그냥 라떼를 시켰는데요. 저는 워낙 단 걸 좋아하다 보니까 바닐라라떼가 매우 맛있었습니다. 커피의 쓴맛이 덜 느껴지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면 추천드리는 카페입니다. 그리고 여기의 특별한 점은 비건들은 위한 빵을 팔고 있었는데 저는 비건이 아니다 보니까 선뜻 빵을 구매하기가 그래서 그냥 커피만 시켰습니다. 비건이신 분들은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은 군자의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했는데요. 군자에도 맛집들이 워낙 많아서 찾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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